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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툇마루
강릉쪽에 도착하고 대략 5시즘 약간의 시간이 떠서 다음날 방문하려고 했던 툇마루를 들렸습니다.
11시 오픈 오후 6시면 마감하는곳이라서 평소에도 웨이팅이 긴 곳이라고 들었어요.

제가 방문했을때에도 안쪽과 바깥의자쪽에 웨이팅 중인 분들이 많았어요.
커피를 주문했더니 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건물은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목조느낌의 건물이예요~


기다리는 동안 바깥 정원(?)을 보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과 눈 안마주쳐도 되니 좋긴 하더라구요.
자리가 대부분 서로 마주보는 형식보다는 주로 창문쪽을 바라보는 구조였어요.


메뉴는 가장 시그니처인 툇마루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앞에 먼저 주문한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겠다 싶었는데, 저는 예상시간보다 빠른 15분정도만에 나왔답니다.
흑임자커피인데 젓지 말고 그냥 먹으라고 안내를 받았어요.

먹어보니 달콤 쌉쌀한 맛이 동시에 났는데, 보통 이런건 끝맛이 깔끔한편인데..
저에게는 툇마루커피는 뭔가 계속 텁텁한 느낌이 나서 조금 실망했어요.
약간의 호불호가 갈린다더니, 진짜였네요.
다음에 갔을때 웨이팅이 없다면 먹겠지만, 굳이 많은 시간을 기다려서까지는 먹을맛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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