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무라 규카츠 난바 분점
파워J인 저는 오사카 여행 계획당시에 모토무라 규카츠가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아서 토미타 규카츠 가려고 계획 했었지만,
습한 날씨에 계속 걷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모토무라 분점도 본점 근처에 있다고 해서
본점이 안되면 분점으로 갈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역시나 본점에 가니까 웨이팅 30분, 분점으로 가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밖에서 직원분이 말씀 하셔서 분점으로 고고!

저와 같이 여행하는 인원이 2명이 더 있어서, 저희는 다찌석쪽에 자리 잡게 되었어요.
앞으로 일정에서도 다찌석 앉게 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보니 이번여행 여기가 다찌석의 시작이었네요!
자리에 앉으면 개인화로와 함께 필요한 물품들이 앞에 있었습니다.

뭔가 생소하지만 귀여워서 마음에 드는 개인화로!
개인화로로 먹으니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굽기에 맞춰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짠! 제가 주문한 규카츠 입니다. 규카츠 1장 기본으로 주문했어요.
깔끔하고 가지런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더운날씨라서 시원한 콜라도 한잔 마셔주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보통 맥주를 많이 드시지만, 저는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ㅎㅎㅎ

규카츠의 기본 굽기입니다. 이렇게 겉만 살짝 익혀서 나오는데, 여기서 개인 화로에 좀 더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화로에 올려주고 익기를 기다립니다. 갑자기 팍하고 익지는 않아서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니 한국인의 특기인 고기 끊기기 싫으신분이라면 중간중간 열심히 올려주셔야 해요.
확실히 한국에서 먹었던 규카츠와는 고기 질김이나 크기등의 차이가 나서 더 좋았어요~
겉튀김도 적당하게 익어서 너무 먹기 좋아!